일상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모난사람과 뾰족한사람 유튜브를 보다가 인간관계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0yHppG5kSU 영상에서 얻은 소회를 댓글을 통해 남겨보다가 문뜩 이러한 식견이 한번 쓰고 찾을수 없게 되는 모래속 바늘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오래전 유튜브에 밀려 이제는 한물간 소셜 매체인 '블로그'를 찾아왔다. 참, 나는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다시 주식에 재미를 붙였다. 오늘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각자 사람을 대하는 방식을 1.미리 마음의 선을 그어놓고 상대방이 넘어오면 상처를 받는 네모난 사람과 2.상대의 대응에 맞춰 무례함도 감수하는 뾰족한 사람으로 구분해 보도록하자. 나는 네모난 사람이다. 네모난 사람이 뾰족한 사람을 대할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저 내 기분이 상할.. 나홀로 한강을 둘러본다 나홀로 한강을 둘러본다 혼자 한강을 트래킹했다. 마침 방문시간이 사진전문용어로는 critical hour라고 하는운좋게 해질녘이어서 폰찍으로도 나름 만족할만한 사진들이 나왔다.한강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언제 어느곳이든 한번들어가면 나오기가 대단히 막막하다ㆀ 이사온 직후 처음가보는 거라 걷는 운동은 원없이 해본것 같다. 굴다리를 지나 생태공원으로 들어섯다. 저멀리 제2롯데월드 타워가 보인다.정말 나는 어딜가서도 저 망할 타워를 벗어나지 못하는듯...보시다 시피 대다수의 사진은 역광이다.얼마전 이사온 집은 한강하고 대단히 가까운데 (이곳이 상류인지 하류인지는 모르겠지만ㆀ)한강 바로 앞을 망할 대단지 아파트가 가로막고 있어서 옥상에 들어서도 보이지 않는다ㆀ앞에 펼쳐져 있는 산 역시 멀리 있는 아..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기 얼마전 극악하게 더워지기 전에 주말을 맞이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소풍온 청소년 부터 군인, 연인 할것없이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박물관 내부에서는 각종 고대유물전시회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곳곳에 배치된 보안요원하며 보안에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다리가 아파서 내부는 2층까지 밖에 못봤어요. 유물의 안전성을 위해 실내에서는 촬영을 금지하는바 핸드폰으로 외부전경만 몇컷 찍어봤습니다. 도심 가까운곳에 남산을 비롯해 탁트인 전망을 체감할수 있다는점이 마음에 드네요. 핸드폰 사진이라 화상도는 보장못합니다. 직접 업로드 시켜놓고 보니 이런면에서 DSLR과는 차이가 있네요. 아.. 남산도 가보고싶다. 내겐 가깝지만 너무먼 당신, 남산. 인근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이 위.. 이전 1 다음
